오는 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독일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49)가 오는 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독주회를 한다. 뮐러 쇼트의 내한 독주회는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뮐러 쇼트는 독일 정통 음악 계보를 잇는 연주자로 평가된다. 이번 내한 무대에서도 독일 음악사의 굵직한 흐름을 보여주면서도,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고전에서 낭만, 20세기까지 다양한 시대와 양식을 아우르는 작품들로 무대를 꾸민다.
베토벤 첼로 소나타 3번과 브람스 첼로 소나타 2번이 무대의 중심을 이룬다. 베토벤이 피아노와 첼로가 동등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균형 잡힌 형식을 보여준다면, 브람스는 교향악적인 구조 속에 오케스트라의 색채를 담아낸다.
여기에 베베른의 세 개의 소품이 짧지만 폭발적인 에너지로 긴장감을 더하고, 마지막으로 시적 아름다움을 지닌 슈만 환상 소곡집의 따뜻한 서정으로 연주를 마무리한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호흡을 맞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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