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당일인 6일 자신의 고향을 찾아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가족 친지와 함께 경북 봉화, 안동의 선영을 참배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부슬비에 버무려진 산내음이 싱그럽고 달큰하게 느껴진다"며 "결실의 계절 가을이 무르익는다는 뜻일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오늘만큼은 우리 국민 모두 풍성하고 행복 넘치는 날이 되시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성묫길에 고향마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추석 덕담을 전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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