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입장권 구매 독려 등 릴레이 홍보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4일 충무동 통장단을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설명회를 열고 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본격적인 릴레이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18일 여천동에서 시작된 읍면동 순회 홍보활동의 두 번째 일정으로, 섬박람회 개요와 추진 상황,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통장단은 사전입장권 구매, 일상 속 섬박람회 홍보활동 참여 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모색하며 현장 분위기 열기를 확산시켰다.
시 관계자는 "관내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설명회를 지속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참여 기반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 5일~11월 4일 개최되며,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서는 섬 주제관과 세계 섬 식당 등 8개의 전시관이 운영된다. 또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금오도·개도 등에서는 가족 섬 캠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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