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죽전캠퍼스서…40개 대학 부스 마련
30일 진학컨설팅·심리상담 사전 접수
경기도 용인시는 다음 달 19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수시전형 비율이 79.9%에 달하는 2026학년도 입시 환경에 맞춰 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학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장에는 서울 등 수도권 주요 40개 대학의 상담 부스가 마련돼 수시와 정시 관련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심리상담', '대학생 멘토링', '고교학점제 컨설팅' 등 진로·진학 관련 특별 부스도 운영한다.
시는 박람회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총 312명을 대상으로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교사들이 참여하는 '1대1 맞춤형 진학컨설팅'도 제공한다. 수험생은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교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30일 '용인시 입시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리상담' 역시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30일 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이어 12월에는 정시 대비 진학컨설팅과 입시 전략 특강 등으로 구성된 하반기 대학입시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혼란스러운 입시 제도 속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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