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중소기업 70개사 대상
일대일 현장 상담회 진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5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현대위아와 함께 협력 중소기업 70개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반성장 사업설명회 및 현장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4월 양 기관이 체결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미래 모빌리티·방산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대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추진 ▲공동사업전환 지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급망 실사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인프라 구축 등 4대 분야에 걸친 협력 모델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올해 중진공 신규 사업인 '외국인 전문인력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중진공 본사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한 일대일 현장상담회가 이어졌다. 기업별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실시간으로 안내했다. 중진공은 앞으로도 협력사 수요를 반영한 후속 지원을 추진하고, 타지역 첨단전략산업 분야 앵커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이번 설명회는 협력 중소기업의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가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력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산업 전환과 공급망 재편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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