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안녕하세요. 진 동장입니다”…동네 누비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주민 목소리 직접 듣고 현장 해결

"오늘 하루 동장을 맡게 된 진 동장입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주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이달 24일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일일 동장’으로 강서구 20개 동을 순회한다. 이번 ‘진동장과 함께 온(ON) 동네’ 프로그램은 구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오른쪽 첫 번째)이 24일 복개도로 일대 쓰레기 무단 적치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 부서에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진교훈 강서구청장(오른쪽 첫 번째)이 24일 복개도로 일대 쓰레기 무단 적치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 부서에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진 구청장은 각 동에서 하루 동안 동장을 맡아 통장회의 주재, 민원 접수, 현장 점검, 주민과의 대화 등 맞춤형 일정을 소화한다. 화곡2동에서는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지역을 직접 둘러보고, 등촌3동에서는 주민 봉사활동과 플로깅에 동참하며, 가양2동에서는 공암나루근린공원 황톳길 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주민과 소통한다.

진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 불편사항과 건의를 직접 청취하고, 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업무 환경과 고충도 살피며 소통에 역점을 둔다. 첫날 화곡1동에서는 직능단체 간담회, 통장 회의, 환경순찰,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석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주민들이 제기한 보행로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노점 관리 등 요구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동장의 역할을 행정 관리자에서 지역 문제 해결사로 확장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진 구청장은 “동장은 구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위치”라며 “이번 일일동장 경험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