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탄소중립 실천행정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탄소중립 정책 실적을 분석한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6개 지표와 지역자원 연계 우수사례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장성군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차 보급, 탄소중립 실천 운동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축령산과 연계한 '에코스쿨', 찾아가는 환경교육, 장성공원 유아숲 체험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환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천 중심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해 나간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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