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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협회,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 개최…글로벌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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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 협회)와 카이스트가 글로벌 청년 벤처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7월 18일까지 '2025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회는 VC협회가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벤처투자 인력 양성과정에 포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에는 전국 6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포항공과대학교팀이 우승을 차지해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VCIC)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올해부터는 중기부의 공식 지원을 받아 정기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로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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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그램은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모의투자를 통해 실제 벤처투자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는 국내·외 VC 생태계를 반영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현역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실제 벤처 캐피탈리스트의 기업 분석 방식과 투자 프로세스를 배우게 된다.

참가자는 먼저 이론 교육과 실습을 결합한 특별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국내 대회에 참여한다.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국내 주요 VC와 인턴십 연계 기회 및 국제대회(VCIC) 참가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VC 경력 시작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청년 투자자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게 된다.


대회 참가대학 모집은 6월 23일부터 시작해 총 10개 내외의 학교를 선발하고, 선발된 대학의 벤처투자팀을 대상으로 9월 말부터 VC 특별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국내 대회는 2026년 1월 개최 예정이며, 교육과정 종료일에 모의 대회를 열어 내년 1월 대회 진출팀 6개를 선정하는 일정이다.


김학균 회장은 "지속 가능한 벤처투자 생태계를 위해선 글로벌화가 아주 중요하다"며 "2025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가 미래 벤처투자 생태계를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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