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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소비 3개월 연속 감소…수출·건설 투자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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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지역본부 '4월 중 실물경제 동향'

광주·전남 소비 3개월 연속 감소…수출·건설 투자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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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의 소비는 여전히 감소하고 있으나, 제조업 생산과 건설투자,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4월 중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소비는 백화점(-8.1%)과 대형마트(-9.8%)가 모두 줄면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8% 감소했다. 올해 2월(-17.1%), 3월(-8.0%)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올해 1월부터 줄곧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으나, 공동주택 부대시설 등 기타(+155.7%)와 주거용(+438.7%)을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수출은 전기장비·전자부품(+25.7%) 등이 늘면서 17.8% 증가했고, 수입은 전기장비·전자부품(+26.7%), 농·수·광산물(+20.7%) 등을 중심으로 22.9% 늘었다.


제조업 생산도 전기장비(+66.0%), 전자부품(+32.5%) 등이 늘면서 21.6% 증가했다. 물가는 음식·숙박(+3.5%)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만5,000명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3.5%로 0.8%P 올랐다.


전남도 소비(-8.8%)가 3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수출, 제조업 생산도 감소했으나 건설 투자는 증가했다. 전남의 대형소매점 판매는 2월(-22.1%), 3월(-4.8%), 4월(-9.7%) 모두 1년 전보다 감소했다.


수출은 화학공업 제품(-25.2%), 석유제품(-21.4%) 등이 줄면서 전년 동월 대비 13.1% 감소했고, 수입은 원유 등 농·수·광산물(-7.4%)을 중심으로 5.9% 줄어들었다.


제조업 생산은 제1차 금속(-2.5%), 코크스·석유정제(-0.9%) 등이 줄면서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공동주택 부대시설 등의 기타(+8.1%)와 주거용(+13.9%)을 중심으로 1년 전보다 7.1% 늘었다. 물가는 음식·숙박(3.1%), 식료품·비주류 음료(2.0%) 등을 중심으로 올라 지난해 대비 1.8% 상승했다.


한편 취업자 수는 지난해보다 8,000명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2.0%로 전년 동월 대비 0.4%P 하락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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