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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추경에 소비 진작…교촌F&B 2Q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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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후원도 종료…비용부담↓

올해 1분기 부진했던 교촌에프앤비 실적이 2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각종 일회성 비용이 줄어든 데다 계절적 성수기와 하반기 민생회복지원금 등 정책에 따른 소비 진작 효과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17일 IBK투자증권은 이같은 배경에 교촌에프앤비의 투자의견 '단기매수'와 목표주가 625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5480원이었다.

교촌에프앤비는 1분기 수요 증가 및 가맹지역본부 전환으로 유통구조를 바꾸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1246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비용도 늘면서 영업이익은 오히려 10.4% 감소했다.


하지만 2분기에는 이익 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IBK투자증권이 예상한 2분기 실적은 매출 1266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2%,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와 비교해도 이익이 20.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주요 호재로는 ▲스포츠 이벤트 후원 종료 ▲인건비와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 제한 ▲계절적 성수기 진입 ▲신메뉴 효과 등을 꼽았다. 특히 그동안 2분기는 지난 10년 동안 이어진 스포츠 후원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높았다. 하지만 올해부터 스포츠 후원이 종료되고, 가맹지역본부 전환 마무리 효과도 더해지기 때문에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 추경 모멘텀도 기대된다.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했을 당시 지원금이 가장 많이 흘러 들어간 업종은 음식점과 식료품점이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추경 예상 편성에 따른 비중은 음식점 사용이 가장 높을 것"이라며 "가맹점 사업을 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추경 예산에 따른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릭 e종목] "추경에 소비 진작…교촌F&B 2Q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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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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