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개통 1년' 차세대시스템…납세철마다 '오류 반복'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12일 '위택스 장애' 항의 전화 5천건 육박
양부남 "행안부, 시스템 재점검·대책 내놔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지난해 2월 개통한 이래 잦은 오류가 났던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하 차세대시스템)이 납세철만 되면 일부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근본적 개선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엔 차세대시스템과 연결된 온라인 납부 창구인 위택스에서 서류 발급 오류가 발생하면서 개통 초기 수준을 웃도는 수천 건의 민원이 폭주하는 등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광주 서구을)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위택스 오류가 난 지난 12일 하루 동안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로 접수된 위택스 민원 건수는 모두 4,899건에 달했다. 이는 차세대시스템 개통 초기인 지난해 2월 13~21일 하루평균 위택스 민원 상담 건수인 4,587건을 상회하는 수치다.


이날 위택스 홈페이지에서는 지방세 과세증명서와 납부확인서 등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실제 이날 오전 9시~오후 5시 시간마다 수백 건의 민원 전화가 걸려왔으며, 특히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엔 무려 825건의 민원 전화가 걸려왔다. 민원 전화의 상당수는 '위택스 오류가 발생했다'는 항의와 함께 '언제 시스템이 복구되느냐'는 문의였다.

양 의원은 "차세대지방세시스템이 도입된 지 1년이 지났으나 오류가 반복되고 있다"며 "국민과 민원 담당자 업무에 차질을 빚는 만큼 행정안전부가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