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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장 직대 "압수수색에 이어 네이버 고소…리박스쿨 수사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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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리박스쿨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종로고 서울경찰청 모습. 연합뉴스

서울 종로고 서울경찰청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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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16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9일 네이버에서 정보통신망법 위반, 컴퓨터 등 장애 업무 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리박스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경찰은 사안이 중대한 만큼 당일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신속하게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박스쿨 사무실과 손효숙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휴대폰, 노트북 등에 대한 포렌식을 지난 13일 진행해 현재까지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리박스쿨은 '자손군'이라는 댓글 조작팀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에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댓글을 조직적으로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네이버는 리박스쿨 회원 계정 9개의 로그인 기록을 분석해 1대의 컴퓨터에서 여러 계정이 접속한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네이버 이용약관은 '계정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양도·대여할 수 없다'고 돼 있다.

경찰은 포렌식 분석이 끝난 뒤 리박스쿨과 관련한 개인, 단체에 대해 단계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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