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시스템 등 소개
케어링은 지난달 일본 요양 서비스 기업 솜포케어가 케어링 주간보호센터와 케어링 스테이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IT 기술이 접목된 한국의 시니어 돌봄 현장을 둘러보기 위한 방문이었다. 솜포케어는 주간보호센터에서 근골격계 재활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케어링 스테이에서는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돼 있는 지능형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시스템과 공용거실, 물리치료실 등 주요 편의 시설을 둘러봤다.
사이토 카즈히로 솜포케어 시니어부문 리더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스마트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IT 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한국과 일본 모두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만큼, 앞으로도 양사 간 교류를 지속해서 확대해 보다 나은 돌봄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돌봄이 필요한 고령 인구는 급격히 늘고 있지만,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적합한 돌봄 선택지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저출산과 고령화를 먼저 겪은 일본 요양 산업 선도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케어링만의 시니어 케어 서비스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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