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교육 전문가 양성으로 학교현장 지원 강화 위해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강사단 교사 169명으로 구성
충남도교육청은 13일 오후 교육청 과학교육원(아산)에서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강사단 심화 연수'를 실시하고, 예방 교육 전문가를 활용한 학교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직 교사 169여 명으로 구성된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강사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과 관련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된 법령, 침해 유형, 예방 수칙 등을 소개하고, 실천 방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강사단과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업무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대학교 차명호 교수를 강사로 초청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있었다.
이와 함께 예방 교육 강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성중학교 최재석 교사로부터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사례 나눔'에 대한 강의도 진행돼 참석 교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송명숙 교원인사과장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강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악성 민원 등으로 인한 피해가 사라지기를 바란다"며,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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