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방보훈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대촌중앙초등학교 학생들과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보훈 체험 행사 제2탄 '보보 K.I.D.S 캠프'를 실시했다. 광주지방보훈청 제공
광주지방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대촌중앙초등학교 학생들과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보훈 체험 행사 제2탄 '보보 K.I.D.S 캠프'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광주전남순국학생위령탑 등이 있는 중외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는 지역 현충시설(광주전남순국학생위령탑, 안중근 의사 동상·숭모비, 광주삼일독립운동기념탑)과 5·18민주묘지 견학·참배, 호국 관련 OX 퀴즈 맞추기 활동, 현장 체험 연계 현충 시설 교구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날 체험형 보훈 행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청장은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광주지방보훈청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방보훈청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에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보훈 체험 행사 '보보 K.I.D.S' 시리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보보 K.I.D.S '는 광주지방보훈청 청소년 보훈 행사 자체 네이밍으로, 한국인의 꿈과 정신을 고취한다는 의미(Korean Inspiring Dream & Spirit)를 담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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