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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성해인 "아경 호남배 우승…세계대회 진출 발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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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아시아경제 호남배 주니어골프챔피언십
여자부 우승 성해인 "초반 위기 극복 승부수"

제11회 아시아경제호남배 주니어 골프 챔피언십 여자부 1위에 오른 성해인(광주 보문고 1)이 13일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송보현 기자

제11회 아시아경제호남배 주니어 골프 챔피언십 여자부 1위에 오른 성해인(광주 보문고 1)이 13일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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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우승을 토대로 세계적인 골프대회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11회 아시아경제 호남배 주니어골프챔피언십에서 여자부 우승을 거둔 성해인(광주 보문고1)의 포부다. 성해인은 대회 첫날(12일) 64타, 둘째 날(13일) 70타 등 총 134타(합계 8언더파)를 기록,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성해인은 첫날 경기부터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7개를 쓸어 담으며 독보적 1위를 달렸다. 대회 최종일인 이날에도 1언더를 추가하는 등 경기 내내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차세대 국내 여자 골프 유망주로서의 저력을 한껏 뽐냈다.


성해인은 "전날 대회 4번 홀(파3)에서 본인의 최고 기록인 8m 퍼터를 성공시킨 후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다"라며 "오늘도 경기 초반에 홀 2개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전날 7언더파를 친 것을 토대로 금방 컨디션을 회복해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성해인은 자신의 강점으로 정교한 퍼터와 비교적 긴 거리의 장타를 꼽았다.

성해인은 "평소 공 없이 빈스윙 연습을 꾸준히 하며 리듬감을 찾고 정확성을 기르고 있다"며 "비거리가 230~240m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더욱 멀리 보내기 위해 꾸준한 웨이트트레이닝도 병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초반에 경기력이 조금 흔들렸지만, 후반에 쉬운 홀들에서 버디를 잡을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여유 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회에서, 많은 우승 경험을 쌓고 LPGA에 진출해 세계적인 골프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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