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계기 마련
충남도교육청은 12일, 13일 이틀간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지원 교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구글코리아(구글 포 에듀케이션)와 협력해 '구글과 함께하는 충남 교원 대상 제2차 글로벌 미니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남교육청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기반해 추진한 '인공지능(AI)교육 활성화' 협력의 일환으로 열렸다.
포럼에서는 ▲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수업 설계 전략 ▲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 활용 업무 경감 방안 모색 ▲ 구글이 일하는 문화 등이 진행됐다.
포럼에 참가한 교원에게는 구글 수업 도구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제2차 포럼은 모집 인원 300명 계획에 400명 이상이 지원할 정도로, 디지털 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사 주도성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충남 미래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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