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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때문에 뭉친 부산 3개 국립기관, 문화체험 '스탬프 투어'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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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도시 전역에 체험망 짜"

부산시·부산도시공사도 홍보 지원 협력

어린이 때문에 부산의 3개 국립기관이 뭉쳤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도 가세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국립해양박물관과 국회도서관, 부산시, 부산도시공사와 손잡고 어린이 대상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3일 알렸다.

부산과학관은 지난 12일 과학관 중회의실에서 5개 기관이 '부산 지역 국립기관 협력 사업-어린이 스탬프 투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협약은 어린이들이 과학, 해양, 독서 콘텐츠를 융합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국립기관이 공동 기획한 사업이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육아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연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도 힘을 모은다.


협약에 따라 이들 5개 기관은 ▲국립기관 간 어린이 스탬프 투어 공동 추진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과학·해양·독서 콘텐츠 개발 및 교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사업 ▲육아정책 브랜드 홍보 등을 함께 진행한다.

'어린이 스탬프 투어 - 콩콩콩'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는 국립부산과학관(별콩), 국립해양박물관(바다콩), 국회부산도서관(책콩) 등 세 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이야기책을 만들 수 있다.


부산시는 시정 홍보와 연계한 지원에 나서고 부산도시공사도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에 동참한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기장, 강서, 영도에 위치한 세 국립기관이 도시 전역을 잇는 어린이 문화 체험 삼각망을 만들었다"며 "더 많은 기관과 연계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힘줬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왼쪽에서 2번째) 등 5개 기관장들이 어린이 스탬프 투어 업무협약서를 보이며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있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왼쪽에서 2번째) 등 5개 기관장들이 어린이 스탬프 투어 업무협약서를 보이며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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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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