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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SK텔레콤, 배당 분리과세 정책 최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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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3일 SK텔레콤 에 대해 "코스피 급등에도 4~5월 주가 낙폭이 크게 나타나 단기 주가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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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배당 성향 35포인트 이상 기업 배당 분리과세 확정 시 배당 성향 및 기대배당수익률이 높은 SK텔레콤이 정책 수혜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위약금 면제, 징벌적 과징금 부과 가능성이 작아졌음을 고려하면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상황"이라며 "지난달 7일까지 누적 가입자 순감 폭이 45만명 수준에 달하고 이달 말 영업 재개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해킹 사태로 인한 가입자 순감 폭이 당초 예상 수준인 55만명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가입자 순감 폭이 이전 추정치와 비슷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SK텔레콤 영업이익 감소 전환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김 연구원은 "역사적 기대배당수익률과 주가순자산비율 추이를 감안 시 장단기 주가 저점"이라고 했다.


최근 3년간 SK텔레콤 평균 배당 성향은 60%이며, 2025년 예상 배당 성향 역시 50%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분리과세가 허용된다면 올해 SK텔레콤 세후 배당수익률은 5.6%에 달한다. 최근 시중 금리를 고려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수익률이다.


개인정보 유출과 반복적인 통신 장애 발생 통신사에 대한 징벌적 규제를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연내 통과될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이에 대한 적용은 이미 문제를 일으킨 SK텔레콤이 아닌 향후 문제 발생 업체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 주가가 경쟁사 대비 너무 못 올랐다는 판단"이라며 "현재 시중 금리 추이로 볼 때 최소한 기대배당수익률 5만9000원까지는 단기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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