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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지하도상가 전시·공연 공간 대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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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접수

서울시설공단이 이달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시민들에게 가치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하도상가 내 전시 및 공연 공간의 무료 대관 신청을 받는다.

아뜨리애 갤러리. 서울시설공단 제공.

아뜨리애 갤러리. 서울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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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이 가능한 전시 공간은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와 을지로3가역~을지로4가역 구간의 ‘을지3구역 틈새미술관’이다. 두 전시 공간 모두 시민 작가나 아마추어 개인·단체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예술 전시 공간으로, 1회 대관 시 4주간 전시가 가능하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약 90m 길이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도상가 이용 시민들에게 일상 속 예술 감상을 제공하는 문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틈새미술관’은 약 20m 규모로, 작지만 감각적인 전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 공간으로는 ‘잠실지하광장’과 ‘회현지하도상가’가 대관 대상이다. 두 장소는 버스킹, 악기 연주 등 시민 참여형 공연 공간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2시간 단위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대관은 7월부터 12월까지의 일정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해당 공간의 모집 공고에서 신청서 및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관은 상업적 목적이 아닌, 공익성과 창작 활동 중심의 비상업적 활동에 한해 가능하다. 공단은 신청자에 대한 심사 거쳐 7월 초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무료 대관을 통해 더 많은 시민 예술가들이 자신의 창작물을 선보이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지하도상가내 전시 및 공연 공간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휴게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종각역 지하도상가내 인공지능(AI) 기반의 가상 피팅룸을 포함한 ‘스마트 쉼터’ 조성을 추진하는 등 내년부터 지하도상가의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서브 브랜딩과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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