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가 학생 상담 및 지원 영역을 한 자리에 모은 제2학생회관 'COSS' 문을 열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
국립창원대는 11일 제2학생회관에서 'COSS' 현판식과 상담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COSS는 'Consultation One Stop Store'의 줄임말로 '학생 이야기 듣기 백화점'이란 뜻이 담겼다.
그간 캠퍼스 내 5개 건물에 분산 배치됐던 학생 심리, 학습, 취업, 인원, 장애, 교육, 병무 등 학생 지원 영역이 집적된 곳으로 학생상담 전용 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8월 "대학은 학생 성공을 중심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박민원 총장의 의지에 따라 추진돼 올해 2월 재건축사업 준공 이후 취업전략센터, 학생상담센터, 인권센터 등의 이전과 현판 디자인 제작, 환경정비 등을 마쳤다.
박 총장은 "학생 성공, 학생 중심으로 대학이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과 실천을 통해 제2학생회관이 진정한 학생들의 공간인 COSS로 거듭나게 됐다"라며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휴식과 에너지,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 COSS, 학생상담의 모든 기능이 집적화, 고도화된 상담센터를 통해 학생 행복과 성공을 지원하는 COSS가 성공적 모델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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