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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로템,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익 예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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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기존 대비 29% 상향 조정

NH투자증권은 11일 현대로템 에 대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9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9%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6월 하순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의 수익성이 당초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 수익 추정치를 상향한 것과 디펜드 솔루션 부문의 가치 산출에 적용한 기업가치 대비 현금창출력(EV/EBITDA) 배수를 유럽 방산주 리레이팅(재평가)에 맞춰 상향 조정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60억 달러 규모의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이 6월 하순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애초 2차 계약은 현지 생산 물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1차 계약보다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현지 파트너의 생산 준비가 늦어져 2차 계약도 직수출 물량이 더 많을 것으로 보여 현 수준의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중동 지역 계약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폴란드 2차 계약 이후 협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현대로템의 2분기 실적을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1조2300억원, 영업이익 87% 늘어난 211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는 폴란드 K2 전차 납품 대수 증가 영향으로, 현대로템은 2022년 폴란드와 K2 전차 180대, 약 34억달러의 1차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 10대, 2023년 18대, 지난해 70대를 인도 완료했고 올해 82대를 인도하며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클릭 e종목]"현대로템,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익 예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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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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