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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엔비디아" TSMC, 5월 매출 전년비 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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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달 매출 전년 대비 39.6% 증가
'최고 실적' 4월보다는 8.3% 감소
웨이저자 CEO "20% 성장률 지속할 것"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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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반도체 기업 TSMC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수요에 힘입어 5월 한 달 매출이 전년 대비 4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TSMC는 이날 5월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39.6% 늘어난 3205억 대만달러(약 107억 달러)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1~5월 누적 매출도 42.6% 늘어난 1조5100억 대만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4월 기록한 48% 증가율에 이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간 셈이다. 애널리스트들의 2분기 매출 예상치인 평균 39% 증가율에도 부합한다. 다만 5월 매출은 최고 실적을 기록한 4월 대비로는 8.3% 감소했다.


매출은 지속 성장 중이다. 이는 글로벌 IT 기업들 사이에서 AI 군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엔비디아가 TSMC와 생산하는 반도체 칩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미리 반도체 재고를 쌓아두는 '사재기' 바람까지 불었다.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주주총회에서 2025년 전체 매출은 미화 기준으로 '20% 중반대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존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그는 "AI 칩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중국 수요 둔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견조한 매출 전망치를 발표했다. 또 AI 컴퓨팅 시장이 여전히 기하급수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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