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규 TV 광고 ‘진짜 괜찮아’ 편 공개
'슈거는 제로·칼로리는 다운' 브랜드 메시지 전달
하이트진로 는 여름 시즌을 맞아 맥주 브랜드 '테라 라이트(TERRA Light)'의 신규 TV 광고 '진짜 괜찮아' 편을 공개하고, 여름 마케팅 활동에 본격 나섰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테라 라이트는 일반 맥주 대비 칼로리는 3분의 1 수준(100㎖당 12㎉), 당류는 0g으로 구현해 '맥주다움'과 '건강한 음용'을 동시에 추구하는 제품이다. 맥주 본연의 풍미와 강한 청량감을 유지하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출시 직후 대형마트 기준 라이트 맥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해당 카테고리 최다 판매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여름 시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테라 라이트의 신규 모델로 배우 주지훈을 발탁하고, 새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광고는 '슈거 제로, 칼로리 다운'이라는 제품의 강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청량한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 주지훈이 맥주를 따라주는 상대가 알고 보니 또 다른 자신이라는 반전 연출과 함께 이국적인 휴양지로 전환되는 장면을 통해 가볍고 시원한 음용 경험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테라 라이트는 출시 직후 대형마트 기준 라이트 맥주 부문 판매 1위에 오르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 하이트진로는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 Pleasure)' 트렌드에 발맞춘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3월 '서울마라톤'을 시작으로, '금천사랑 마라톤(수육런)', 최근 열린 '무도런 위드(with) 쿠팡플레이'까지 각종 러닝 이벤트에 협찬사로 참여했다. 특히 '무도런' 행사에는 박명수, 하하, 조세호 등 방송인들이 출연해 주목을 끌었으며, 테라 라이트는 현장에서 전용 굿즈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테라 라이트가 추구하는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는 음용 경험을 다양한 소비자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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