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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HS효성, 배당 기대감에 20%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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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이 29일 장 초반 강세다. 배당가능이익 증가, 자회사 실적 개선 전망에 매수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HS효성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23.40% 뛴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4만4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HS효성은 이익잉여금이 지난해 말 190억원에서 올해 1분기 319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약 3000억원의 자본준비금을 감액한 데 따른 것이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가한 이익잉여금을 향후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3000억원 전액을 감액배당으로 지급한다면 재무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12.2%에서 27.0%로 상승해 여전히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며 "이론적으로 배당수익률은 최대 약 200%에 달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감액배당은 비과세 혜택이 적용돼 주주들의 실질 배당수익이 증가하는 효과가 기대되며, 주가에 추가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HS효성첨단소재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등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HS효성첨단소재는 올해 2~3분기 성수기 효과로 주력 사업인 타이어보강재의 실적 개선, 탄소섬유 판매량 증가, 해상운임 하락에 따른 물류비 절감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실적이 반등하고 있다"며 "또한 스틸코드 사업 매각이 현실화될 경우 부채비율 감소와 고부가가치 신사업 강화를 통해 재무 안정성과 성장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에 대해서도 "1700여곳의 고객사를 기반으로 IDC 공인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11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AI 인프라 사업 확대를 통해 높은 성장성을 보일 전망"이라고 짚었다.

[특징주]HS효성, 배당 기대감에 20%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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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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