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접수
기획 전반 참여·활동 수당 지급
광주 북구는 내년 열릴 '2025년 청춘페스타'를 함께 기획할 청년 추진기획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춘페스타는 청년 친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열리는 지역 축제다. 추진기획단은 축제 슬로건과 콘셉트, 세부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축제 기획에 관심 있는 북구 거주 청년이며, 내달 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서류 심사를 거쳐 8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획단은 6월부터 9월까지 활동하며, 축제가 끝나면 자동 해산된다. 활동 기간 동안 정기 회의는 6~7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북구 청년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필요시 수시 회의도 진행된다.
기획단은 축제 슬로건·콘셉트 결정, 세부 프로그램 구성, 홍보 활동, 축하 영상 제작 등 행사 전반에 참여한다.
북구는 기획단 참여 청년에게 회의 수당을 지급하고, 참석률이 80% 이상일 경우 구청장 명의의 활동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북구 청년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년미래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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