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안양·시흥·안산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경기 남부 지역을 순회하며 수도권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토론회 시작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 후보는 이날 경기 부천에서 유세를 시작해 안양, 시흥, 안산을 차례로 방문한다. 최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지지도 격차가 좁혀졌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경기 지역에서 지지층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46.6%, 김 후보는 37.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0.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8.3%.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앞서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전인 지난 1일 지역 유권자를 만나는 '경청투어'의 첫 방문지로 경기 북부를 방문했다. 이어 19∼21일 사흘간 서울, 인천 등을 찾았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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