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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TV토론 마친 이재명 "점점 비방·헐뜯기 많아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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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두 번째 대선 후보 TV토론회를 마친 후 "토론이 진행될수록 국가 미래비전 이야기보다 점점 더 비방이나 근거 없는 헐뜯기가 많아져서 참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선 후보 두 번째 사회 분야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래도 끊임없이 우리나라 미래와 국민 삶을 어떻게 개선할까 하는 정책적 경쟁에 저라도 더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저도 부족한 점 많지만 대한민국 토론 문화가 아직은 미숙하다는 생각이 가끔 들었다"며 "토론이란 상대방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또 왜곡하지 말아야 하는데 상대방의 의도와 다르게 단정하고, 왜곡하고, 전제를 바꿔 다른 말을 한다든지 이렇게 하면 토론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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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도 정책적 경쟁에 더 집중할 것"
"상대 의도 왜곡하면 토론 쉽지 않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두 번째 대선 후보 TV토론회를 마친 후 "토론이 진행될수록 국가 미래비전 이야기보다 점점 더 비방이나 근거 없는 헐뜯기가 많아져서 참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토론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5.5.23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토론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5.5.23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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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선 후보 두 번째 사회 분야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래도 끊임없이 우리나라 미래와 국민 삶을 어떻게 개선할까 하는 정책적 경쟁에 저라도 더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저도 부족한 점 많지만 대한민국 토론 문화가 아직은 미숙하다는 생각이 가끔 들었다"며 "토론이란 상대방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또 왜곡하지 말아야 하는데 상대방의 의도와 다르게 단정하고, 왜곡하고, 전제를 바꿔 다른 말을 한다든지 이렇게 하면 토론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토론에서 "제 말을 좀 왜곡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여러 차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스스로 평가한 자신의 점수를 묻는 말엔 "최선을 다하려 하지만 아쉽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언급된 건강보험료 인상 문제에 대해선 "제가 건보료 인상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진 않은 것 같다"며 "경제 상황이 너무 어려운데 일단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금 상태에선 국민 부담을 높이는 (건보료) 인상 등은 단기간 내 검토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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