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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규칙…아는 것이 힘이다]공이 다 떨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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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코오롱 한국오픈 2라운드 도중 기권
준비한 공 6개 모두 소진 라운드 포기
같은 제조사, 같은 모델 공 구해오면 가능

골프는 심판이 없다. 골퍼 스스로 룰을 지키며 플레이를 하는 '신사의 스포츠'다. 골프 규칙은 플레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도우미'다. 잘 알고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스코어 관리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말골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골프 룰이다.

김민규가 코오롱 한국오픈 2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김민규가 코오롱 한국오픈 2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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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가 코오롱 한국오픈 2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23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9번 홀을 마친 뒤 경기를 포기했다. 그는 "가지고 있던 볼을 모두 소진해 더는 경기를 이어갈 수 없었다"고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규는 전날 10오버파 81타를 친 데 이어 이날도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18번 홀까지 9개 홀에서 트리플보기 1개, 더블보기 2개, 보기 1개 등 8타를 잃었다. 이 과정에서 OB 구역과 연못 등으로 볼을 6개나 날려 9번 홀을 마쳤을 때는 가지고 나갔던 볼 6개가 모두 없어졌다. 김민규의 기권으로 한장상, 김대섭에 이어 코오롱 한국오픈 3번째 우승과 2015·2016년 우승자 이경훈 이후 9년 만의 한국오픈 2연패 도전은 일찌감치 무산됐다.

골프 규칙은 선수가 18홀 라운드를 마칠 때까지 같은 제조사는 물론 모델까지 같은 공을 쓰도록 규정하고 있다. '원 볼 룰'이다. 공이 모두 소진됐다면 동반자에게 빌리거나 골프장 안에서 용품을 파는 프로숍에서 살 수 있다. 갤러리의 도움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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