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화곡중앙시장, 도시재생 본격화…주민 편의시설 등 조성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시범사업지 선정, 시장활성화 사업 우선 시행
우리동네키움센터·마을관리사무소 등 조성

까치산역 인근 화곡중앙시장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확정됐다.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공편의시설 등을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화곡중앙시장 위치도. 서울시 제공

화곡중앙시장 위치도. 서울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서울시는 제4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강서구 화곡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서구 화곡동 370-37 일대(15만6989㎡) 화곡중앙시장은 전통시장과 지역 활성화 모델 구축을 목표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형성된 저층 다가구·다세대 주거지와 전통시장(화곡중앙시장)이 포함된 지역이다.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에 따라 대규모 개발 추진이 어려워 주거·보행환경이 열악하고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데다 시장 활력도 저하돼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시는 지난 2020년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에 따른 정책 변경 사항을 반영해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

화곡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세부구상도. 서울시 제공

화곡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세부구상도. 서울시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시는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대상지 일부 모아타운 지정 등 변화에 맞춰 물리적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 8개 세부사업 중 보행환경 개선, 시장 상점 간판 개선 등 5개 사업은 우선 시행됐다.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을관리사무소 조성, 방과 후 초등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조성, 지역 밀접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협동조합 운영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활성화지역 연계사업으로 시장 현대화 사업, 주차장 건립 사업,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사업 등 5개 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시는 시범사업 선정 단계부터 주민 설문조사와 간담회 진행, 관계기관 협의, 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이번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전통시장(화곡중앙시장)과 연계한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은 저층 주거지와 전통시장을 아우르는 생활권 중심 재생 기반을 구축한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 생활SOC 조성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 인근 모아타운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