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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e종목]"유니드, 업황 봄인데 주가는 아직 겨울…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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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21일 유니드 에 대해 "업황 개선세 대비 최근 주가가 저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보유 지분 가치를 80% 할인해도 현재보다 높은 목표주가가 산출되는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1분기 유니드는 연결 기준 매출 3225억원,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4%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17%, 130% 늘어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영업이익률은 8.9%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법인이 매출 1543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4.4%, 10%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이익률은 12%다. 김 연구원은 "가동률 회복과 운임 부담 완화로 수익성이 큰 폭 개선됐다"며 "강달러 효과와 함께 인도·유럽 수요 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중국 법인은 같은 기간 매출 1721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2% 늘었고,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8.9% 줄었으나 전분기보다는 44% 증가했다. 중국 UHC 신규 공장 가동률은 초기 단계로 낮은 수준인 88%였지만, 칼륨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인도 및 유럽 수요 강세 지속으로 2분기 가동률은 85~90%로 예상된다. 글로벌 물동량 축소에 따른 해상 운임비 감소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또 "중국법인은 신규 UHC 가동률 개선에 따른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 UHC 정상 가동 시 2분기 가동률은 95%로 1분기(88%)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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