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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AI CCTV ‘캡스홈’, 일상의 불안 해소 서비스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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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여성들, 홈 보안 서비스 찾는다
AI 감지, 원터치 출동까지

현관 인공지능(AI) CCTV와 출동 서비스가 연계된 '캡스홈'이 주목받고 있다. 범죄가 지능화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한 보안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21일 SK쉴더스에 따르면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가 제공하는 현관 AI CCTV '캡스홈'은 단순한 영상 녹화를 넘어 실시간 위협 감지와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현관 앞 사람의 움직임을 AI가 감지하면 즉시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필요시 경고음을 발생시킨다. 앱을 통해 방문자와 대화할 수 있으며 위급 상황에는 원터치로 SOS 버튼을 눌러 ADT캡스 출동 대원을 호출할 수도 있다.

캡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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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문 열림 기록 ▲Full HD 실시간 영상 확인 ▲영상 저장 등 기능도 제공돼 사고 발생 시 증거 확보에 유리하다. 실제 캡스홈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외부 침입 및 위협 대응을 위해 서비스를 선택했다'고 답했다. 캡스홈은 보안 설계 면에서도 차별화된다. 영상은 암호화된 채널을 통해 전송되며, 고객의 단말기에서만 열람이 가능하다. 앱에는 위·변조 방지, 메모리 보호 기술이 적용돼 있고, 정기적인 보안 점검과 모의해킹 테스트로 보안성을 지속 관리하고 있다.

이런 기능을 바탕으로 캡스홈은 1인 가구, 자녀가 홀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맞벌이 부부 등 다양한 고객군에서 현실적인 해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 광진구에 거주하는 황모 씨(24)는 "현관 앞에 누가 있을까 늘 불안했는데 캡스홈을 설치한 이후 일상의 긴장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자취 중인 윤모 씨(29)도 "밤에 현관 앞 소리에도 민감했지만, 캡스홈 설치 후 불안이 줄었다"며 "회사에서도 실시간으로 집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이 크다"고 했다.


또한 캡스홈은 택배 분실 시 최대 50만원까지 보상을 제공하며, 도난이나 화재 발생 시에도 각각 최대 1000만원, 1억원까지 보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험 발생 시 실질적인 경제적 피해까지 대비할 수 있는 셈이다. ADT캡스 관계자는 "캡스홈은 단순히 침입을 감시하는 CCTV를 넘어 도난, 화재, 택배 분실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까지 관리할 수 있다"며, "1인 가구는 물론 맞벌이 부부, 고령 부모님을 둔 가족 등 다양한 고객층에게 필수 주거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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