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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등 5개 기관, ESG 협력 모델 추진…유휴 국유지에 녹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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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나프' 재배로 탄소 중립 기여

왼쪽부터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오장석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상임이사, 조성명 강남구청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윤현식 한국환경공단 본부장이 20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H공사

왼쪽부터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오장석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상임이사, 조성명 강남구청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윤현식 한국환경공단 본부장이 20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H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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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강남구청,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환경공단, 환경재단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강남구 율현동의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녹지를 조성하고 환경 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탄소 흡수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식물인 '케나프'를 약 5434㎡ 부지에 재배한다. 이를 활용한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케나프는 상수리나무보다 10배 높은 탄소 흡수 능력과 옥수수의 66배에 달하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지닌 대표적인 친환경 작물이다.


아울러 기부금 지원, 자원봉사 인력 참여, 홍보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해 오는 10월에는 케나프 수확 행사와 지역사회 환원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ESG 협력의 모범 사례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사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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