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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부 탄 "대만 기술 파트너와 새로운 인텔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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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대만 진출 40주년 기념 만찬
'대만 기술 생태계'와의 협업 강조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대만 진출 4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대만의 기술 생태계와 맺어 온 강력한 파트너십은 혁신의 원동력이 됐고, 향후 새로운 인텔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이들 파트너와의 약속을 굳게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의 대만 진출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는 르메르디앙 타이베이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탄 CEO는 "인텔은 지난 40년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기술 생태계 중 하나인 대만과 함께 'x86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협업과 혁신, 공동의 성공을 이뤄왔다"며 "고성능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앱)의 확산으로 연산 수요가 증가했고 x86 아키텍처는 고객과 사용자의 혁신을 가속하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고 했다.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19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전시회인 '컴퓨텍스 2025'가 열린 대만 타이베이에서 인텔의 대만 진출 4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19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전시회인 '컴퓨텍스 2025'가 열린 대만 타이베이에서 인텔의 대만 진출 4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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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탄 CEO는 대만 기술 생태계와 인텔 간의 협업이 어떤 성과를 냈는지 강조하며 "새로운 인텔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대만 파트너와의 약속을 굳게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파트너십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의 원동력이 됐다"며 "고객을 만족시키고 앞으로의 흥미로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탄 CEO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에 걸쳐 인텔 이사회에 참여했다가 사퇴했다. 이후 올해 3월 인텔 CEO로 새롭게 선임됐다. 그는 취임 한 달 만에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인텔 비전' 행사에 나서 "인텔은 혁신에서 뒤처졌고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따라가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를 타개할 전략으로 '기술 우선 회사'로 돌아가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만찬 자리에서 그는 CEO에 오른 소감에 대해 "나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면서도 "회사가 날 필요로 한다면 5년이든 10년이든 계속 일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타이베이(대만)=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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