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대상 정책금융 활용 방안
맞춤형 상담 진행
경북 구미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은행이 19일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거시경제 및 한국산업은행 핵심 산업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산업은행은 이날 설명회는 구미지역 기업체 CEO 및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제·금리·환율 등 거시경제 전망 ▲산업은행 핵심 산업 지원 프로그램 ▲PE 및 M&A 프로그램 소개 ▲1:1 기업 맞춤형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 2025년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금리·환율 전망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신용도 우수 기업에 국고채 금리 수준의 대출이 가능한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은행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산업은행은 기업 인수금융, M&A 자문, 경영전략 컨설팅 등 IB(투자은행) 기능을 국내외 주요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고, 설명회 종료 후에는 기업별 맞춤형 1:1 개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제공됐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장(기업 유치 팀 겸임)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 기업들이 산업은행의 정책금융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자금 확보와 향후 성장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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