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15~16일 이틀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지적측량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적·공간정보 업무 종사자 역량 강화와 공간정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적측량 ▲드론측량 ▲세부측량 종목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전국 지자체 공무원, 지적측량 수행자, 대학생 등 154명이 참가했다.
시에서는 지적측량 부문에 박상수 팀장, 최진섭 주무관, 이효진 주무관이 팀을 구성해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다. 이 팀은 앞서 지난달 열린 경기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경기도 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지적측량 부문에 화성시 팀은 측량 성과의 정확성, 측량 신속성, 장비운용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은숙 화성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대회는 화성시의 우수한 지적측량 수행 능력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지적측량 성과 검사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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