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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e종목]"SK오션플랜트, MRO 신사업·해상풍력 주가 상승 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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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6% 상향

메리츠증권은 19일 SK오션플랜트 에 대해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신사업과 해상풍력 수주 기대감이 맞물리며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6% 상향한 2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선박 MRO 사업을 동사의 신사업으로 주목해야 한다"며 "비전투함 MRO 입찰에 본격 참여 중이며 한 건 이상의 수주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내 함정정비협약(MSRA)을 신청해 2026년 취득할 계획"이라며 "연간 4~5척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어 수천억원 규모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화오션 등 방산업체와의 협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문 연구원은 "2017년 이후 해군, 해경 함정을 30여척 인도했고, LNG선, 컨테이너선 등 매년 30척 안팎의 수리·개조를 수행한 경험, 플로팅 도크 등 우수한 설비 인프라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동사가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SK오션플랜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87억원)를 웃돌았다. 문 연구원은 "대만 펭미아오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2월부터 본격화됨과 동시에 하이롱 업스코핑 물량이 인식되며 해상풍력 부문의 매출액이 늘었고 특수선 매출 역시 배치3 3번함 매출인식이 본격화되면서 5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상풍력 매출은 안마해상풍력 매출이 인식되는 4분기부터 본격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분기까지 한국 안마, 대만 웨이란하이 해상풍력 수주를 주가 상승 트리거로 주목한다"고 평가했다.

[클릭e종목]"SK오션플랜트, MRO 신사업·해상풍력 주가 상승 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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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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