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분야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담은 패키지를 새로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망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공간정보 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제1기 공간정보 성장도약패키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7년 미만(신산업 분야 10년 미만)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상생누리플랫폼에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내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수요기관과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개방형 혁신 과제부여 등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수요연계형, 기술력·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투자·판로 등 창업 사업화를 주로 지원하는 성장도약형 등 각 유형 5개씩 총 10개 업체를 뽑는다. 선정되면 판교 글로벌비즈센터 내에 조성 중인 창업보육센터 최대 3년 무상 입주가 가능하다. 판로개척, 기술실증, 투자유치, 자금지원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대기업과 투자사가 함께 참여해 창업기업을 돕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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