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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장관, 국제회의서 韓 지역·교통정책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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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ITF서 공동현안 논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역개발정책 장관급회의에 참석한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이어 독일 라이프치히로 넘어가 OECD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저출생과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국제사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한다. 지역개발정책 회의는 OECD 지역개발정책위원회 주관으로 5년마다 열리는 최고위급 회의체다. '회복력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지역정책 강화'를 주제로 50여개 나라, 기관에서 참석한다. 박 장관은 리드 스피커 3명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명돼 우리 정부의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초광역 메가시티 구축, 혁신성장거점 조성방향을 다루기로 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뉴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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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 교통장관회의는 전 세계 60여개 나라 교통장관, 국제기구가 모이는 협의체다. 기후변화 이슈를 다루는 자리에서 K-패스 등 우리 교통정책을 알리고 글로벌 거버넌스, 협력방안에 관해서도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요청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이번 회의에 맞춰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과 양자면담을 하기로 했다. 폴란드와는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폴란드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신공항 고속철도·도로 등 교통 분야 기반시설을 짓는 데 우리 기업의 참여를 늘리도록 지원활동을 할 예정이다. 현지 진출한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기업과 간담회도 갖는다.


박 장관은 "우리나라가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토·교통 분야 정책을 보다 포용적으로 펼쳐 나가는 동시에 글로벌 공동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OECD 가치와 규범을 확산하는 데 역할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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