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노동계·장애계도 "이재명 후보 지지"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한국노총·환경미화원·북구아동센터 등

16일 광주지역 각계각층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진 가운데 노동계와 장애계도 지지 선언에 나섰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노총과 북구지역아동센터의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광주선대위 제공

16일 광주지역 각계각층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진 가운데 노동계와 장애계도 지지 선언에 나섰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노총과 북구지역아동센터의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광주선대위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공식 선거운동 5일째를 맞은 16일 광주지역 각계각층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진 가운데 노동계와 장애계도 지지 선언에 나섰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는 이날 본부 사무실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광주시 가정환경미화원도 민주당 광주선대위 사무실에서 지지 선언을 진행했다. 장애계도 광주장애인총연합회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주지부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광주본부는 민주당 광주선대위와 대선 승리 및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사회 대전환 실현을 위한 공동 연대·실천을 약속하는 정책협약을 맺고 이재명 지지를 선언했다.


윤종해 광주본부 의장은 "소년공 출신으로 노동자를 잘 이해하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노동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게 할 최적의 후보다"고 밝혔다.


광주 5개 자치구 가정미화원 675명도 '환경미화원이 존중받고 우대받아야 한다'는 이 후보의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조광호 생활환경 노조 위원장은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다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동생을 둔 이재명 후보는 가정환경미화 노동자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후보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후보가 제안한 노동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차별 없는 고용형태 구축에 대한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남들이 기피하는 험하고 힘든 일을 하는 사람이 더 존중받고 대우받은 세상을 만들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지역 장애계를 아우르는 광주장애인총연합회 회원단체 및 89개 대표도 "사회적 약자의 아픔을 풀어줄 수 있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지도자로 이재명 후보가 유일한 적임자다"며 "이 후보가 제시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국가균형발전, 지방경제 회생, 자치분권 확대 등의 공약이 광주 경제의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도 "성남시장 시절 장애인 부모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책으로 연결시켰고, 경기도지사 때는 발달장애인 낮 시간 돌봄을 확대하고 공공의 책임을 강화했다"면서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천명했다.


한편, 호남조경협회 김경섭 회장과 회원 100여명, 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 문순희 회장과 종사자들도 이날 이재명 지지에 나서는 등 더불어민주당 광주선대위에서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24개 단체가 지지 선언에 참여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