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서 기자회견..."젊은 세대 많은 충남 북부, 대전 유성, 세종 중점적으로 나타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6일 "전반적으로 개혁신당 강세가 특히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 당원 증가 추이를 보면 충청권에서 최근 수천 명의 당원이 추가로 가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충남 북부 지역이나 대전 일대 연구단지 위주로 개혁신당 주 지지층과 겹친 지역에서 중점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충남과 대전 유성 세종 지역의 젊은 세대 거주 지역 중심으로 우리 당세가 확장해 다음 지방선거 쯤이면 이 지역에서 기초 의원부터 시작해 당선자를 배출할 수 있는 유의미한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대치를 갖고 있다"고 했다.
충청권 광역철도망과 관련해선 "충남 서부권 같은 경우에는 화성시에서도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며 "서해선 철도가 장항선과 이어져 서해안 경제권이나 관광 벨트가 확실하게 완성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내포 신도시는 충남 서부지역 중심에 있기 때문에 서해안 벨트가 관광 벨트화 되고 또 무엇보다도 경제 벨트가 되는 성과에 따라 행정타운으로서 가능성이 열린다고 생각한다"며 "서해선이 완성되는 순간부터 수도권 서부 지역과 연계가 완성되면 상당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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