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리더 교육생 60명 참여
노인복지 정책 이해도 제고
광주시 인재교육원은 15일 서구 베데스다요양원에서 제34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돌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핵심리더과정'은 실천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중추적 리더 양성을 목표로, 광주시와 자치구 소속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6개월 장기교육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시민에 대한 봉사 정신을 실천하며 어르신 복지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요양원에 입소한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안정을 돕는 활동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공직자로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실무에 복귀해서도 어르신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용승 인재교육원장은 "이번 활동은 공동체에 대한 책임 의식을 체득하고, 헌신과 봉사의 공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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