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산은 부산 이전·부울경 GTX…국민의힘, 영남권 맞춤 공약 발표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대구경북신공항·가덕도신공항 건설

국민의힘은 15일 권역별 시·도 공약 중 첫 번째로 영남지역의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대구경북신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을 건설한다. 신공항 중심으로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첨단 산업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GTX 급 고속 전철망과 환승 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일일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주요 거점도시 간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한 초광역 전철망을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5.15 김현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5.15 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권 각 도시는 미래 산업과 첨단기술, 에너지 대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키운다.


구체적으로 부산은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과 금융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금융·물류·신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킨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과 4무(무세금·무규제·무비자·무언어장벽) 제도로 이를 뒷받침한다. 대구는 UAM(도심항공교통)·반도체·로봇·의료·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5대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 신산업 메가 허브로 전환한다. 울산은 친환경 조선·방위산업 클러스터로 탄소중립·디지털 전환 선도하는 미래산업 수도로 키운다.


경북 역시 청정에너지와 미래 소재 중심의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 울진 원전과 연계한 청정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4대 국가산업단지(영주·안동·울진·경주) 조기 조성 및 SOC(생활사회간접자본)를 확충한다. 경남은 우주항공과 디지털 중심 산업 도시로 전환한다. 우주항공청을 설치해 복합도시를 조성하고 소재·부품·MRO(유지·보수·정비) 융합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영남권 전역을 문화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비전도 제시했다. 부산은 국립영상박물관 건립과 게임복합문화공간 유치를 통해 문화 콘텐츠 중심 도시로 육성한다. 대구에는 국립근대미술관을 건립하고 뮤지컬 콤플렉스를 조성한다.


끝으로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산불피해 복구 ▲환경·의료·복지 안전망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