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4303억원…전년比 3.67% 감소
범LG가(家) 생활문화기업 LF 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30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229억원을 기록했다.
LF 관계자는 "대내외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패션사업에서의 브랜드 재고 운영 효율화와 코람코 등 사업다각화에 따른 자회사의 수익성 제고로 영업이익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국내 시장에서 각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헤지스, 던스트, 아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주력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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