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전자 는 고품질, 고기능성 제품 개발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성문전자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135억원, 영업이익 8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2%, 53.8%, 42.0%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화재 및 환경요인에 의한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커패시터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부각되면서 전력전자기기 핵심소재인 커패시터용 증착필름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며 "고온 고습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85/85 Film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증착필름 업계는 친환경자동차(HEV, EV, 수소) 시장의 성장과 그에 따른 핵심부품 소재의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와 전력수요 증가로 인해 안정적 전력 운영이 요구되면서 필름 커패시터의 수요가 고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성문전자는 "이러한 안전성과 성능에 대한 요구와 함께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 환영받는 산업의 흐름에 맞추겠다" 고 말하며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성이 강화된 친환경, 고효율 커패시터용 금속증착필름을 집중 생산하여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및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의 개발과 생산으로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성문전자는 필름커패시터용 금속증착필름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본사는 평택 세교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중국 칭다오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상장 기업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중고생 애들 학교는? 집은 어쩌나"…해수부 부산행에 직원 86% 반대하는 이유[관가 in]](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61310470097193_1749779220.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