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요리·패션 체험 통해 문화 교류
10월까지 야호센터서 정기 행사 진행
광주 광산구가 이주배경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성장하는 통합문화교육 프로그램 '야(호에서)놀자 학교'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2025년 이주배경청소년 상생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야놀자 학교'는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5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춤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춤의 모든 것',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요리를 함께 만드는 '이웃집 세계 요리 클래스', 모델 워킹과 패션을 체험하는 'Youth 워크업' 등이다.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정원은 10~15명 선이다. 활동에 필요한 재료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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