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참프레·정석케미칼 등 17개 기업 참여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4일 하림미션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JJ직무박람회, 내 꿈(Dream)을 잡(JOB)아!'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5일 전주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활약 중인 취업 선배(졸업 후 5년 이내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생생한 직무 현장 경험과 '취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로 참여한 졸업생은 ▲넥슨코리아(게임기획) ▲하림(제품연구개발) ▲NS홈쇼핑(서버풀스택개발) ▲본아이에프(인사) ▲노루페인트(안전보건환경) ▲한국공항보안(항공보안직) 등 총 30여 개 직무 분야에서 활동 중으로, 참여한 후배들에게 진로 설계와 직무 이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 '우수기업 채용설명관'에서는 오뚜기, 참프레, DH오토리드, 정석케미칼, 이피캠텍 등 17개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해 현장 설명회와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현장 면접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청년 구직자와 기업 간 실질적인 채용 매칭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명이 넘는 청년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참여자들은 "직무정보와 취업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정세연 학생(경영학과 4학년)은 "실제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역량과 취업 전략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고, 캠퍼스 안에서 다양한 기업 정보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신숙경 교수는 "JJ직무박람회는 졸업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자신감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무별 맞춤형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커리어로드맵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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