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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 찾은 이재명…호남 득표율 90%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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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율뿐만 아니라 투표율도 높게 설정
이재명, 전남 지역 유세 통해 민심 파악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호남권 목표 득표율을 90% 이상으로 설정하고 지지세 결집에 힘을 쏟고 있다. 이 후보는 15일 전남 지역 유세를 토대로 대선 바람몰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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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민주당 전남도당 선대위원장은 "투표율 85%, 득표율 9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은 "투표율, 득표율 모두 90%를 겨냥하고 있다"고 했다. 이원택 전북도당위원장 역시 "투표율, 득표율 모두 90% 이상을 넘기자고 해서 구구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광주 84.8%, 전남 86.1%, 전북 83.0% 득표율을 기록했다. 득표율 90%라는 목표를 세운 것은 제15대 대선 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의회 후보의 득표율에 버금가는 결과를 내놓겠다는 의미다.

이 후보는 이날 영호남 접경지역에 있는 화개장터에서 청년 두 명과 진행하는 유튜브 간담회를 시작으로 호남 민심 청취에 나선다. 이후 전남 광양시 드래곤즈구장, 여수시 이순신 광장, 순천시 연향동 패션의 거리, 목포시 평화광장 등을 순차적으로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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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선대위 공보단장은 "전날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고향인 부산·거제를 방문한 데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 고향인 목포에서 끝나는 유세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김상욱 무소속 의원이 15일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만이 진영 논리를 넘어 국가통합의 어젠다를 제시하고 있고 직면한 국가과제를 해결할 의지와 능력을 갖췄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이 후보는) 보수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더라도 가장 보수다운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날 민주당 입당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가능성은 남겨 놓았다. 김 의원은 "이 후보가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도록 저의 미력한 능력이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늘 고민하겠다"고 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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