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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 에덴병원장, '광주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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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회봉사 등 지역사회발전 공로
오는 24일 '시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허정 에덴병원 원장

허정 에덴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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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제38회 광주 시민대상' 수상자로 허정 에덴병원장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 시민대상은 광주시 발전과 명예 선양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7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38년째를 맞고 있다.

허정 원장이 운영하는 에덴병원은 자연분만 문화를 선도해 한국여성민우회가 '아름다운 병원'에 선정했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지정했다.


허 원장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재임 때 적십자회비 등 1억5,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 전국 128호에 이름을 올렸다. 또 광주전남혈액원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기부금품 모금·구호 활동에 앞장섰다.


허 원장은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전남대학교 발전기금 4억2,000만원 등 20년간 약 11억원을 기부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허 원장은 대동문화재단 제4대 이사장 역임 때는 대동문화 격월 발간, 문화재지킴이 및 돌봄 활동, 국제 문화교류 사업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했고, 백범문화재단 이사장 시절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유업인 한반도 평화와 통일 실현을 위한 '백범 역사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 전통문화예술 계승과 보훈정신 함양에 힘썼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초대 부회장, 광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광주안전문화추진위원회 위원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광주전남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제38회 광주 시민대상' 시상은 오는 24일 제60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시민대상 상패가 수여되며, 예우 공간인 '시민대상 홍보공간'에 헌액된다.


시는 그동안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분야에서 160명의 시민과 9개 단체에게 시민대상과 명예의전당을 시상했다. 하지만 여러 분야에서 후보자를 시상하다보니 대상자 발굴 애로와 공적 격차 등의 논란이 제기돼 올해부터는 시민대상과 명예의전당을 하나로 통합해 가장 공적이 뚜렷한 개인 1명에게 '광주 시민대상'을 포상하기로 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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