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헌 서울시인재개발원장(58)이 14일 오후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관리이사에 선출됐다.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 지방고시 2회에 합격, 서울시에서 예산담당관, 재정기획관, 안전총괄관을 역임하고 광진구 부구청장을 거쳐 2024년 7월 1일저로 서울시 인재개발원장으로 발령받았다.
인품과 실력이 출중한 백 원장은 지방행정공제회 관리 이사 선출을 위해 공모, 갑자기 김선수 전 용산구 부구청장이 공모전에 뛰어들면서 이날 발표를 마친 후 전국 54명 대의원 중 47명이 투표, 38표를 얻어 최종 선출됐다.
백 신임 관리이사 당선자는 오는 7월 1일 자로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방행정공제회 전국 지방공무원들이 공제 기금을 부어 현재 30조 정도의 자금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